[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 대회 개최를 위해 강원도 횡성군 및 횡성군 체육회와 손잡았다.

협회는 "14일 2021-2022 SK핸드볼코리아리그가 열리는 횡성실내체육관에서 횡성군, 횡성군 체육회와 전국 꿈나무 대회 및 전국 교대 선수권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 길병송 부회장, 장신상 횡성군수, 정명철 횡성군 체육회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측은 학교 유소년 핸드볼의 발전과 횡성군의 경기발전을 도모하기위해 매년 1회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한 양 측은 앞으로도 한국 유소년 핸드볼의 발전과 횡성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대회 개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꿈나무대회와 전국 교대선수권대회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횡성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횡성군은 앞서 2021년도에도 제6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대회와 제12회 재단이사장배 전국교육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길병송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핸드볼협회와 횡성군은 더욱 좋은 관계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