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예선 첫날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뒀다.

권순우(당진시청)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예선(4단식 1복식) 첫날 2단식에서 유리 로디오노프(오스트리아)를 세트스코어 2-0(7-5 6-4)로 꺾으며 한국에 1승을 안겼다.

한국은 앞선 1단식에서 남지성(세종시청)이 데니스 노바크에 0-2(1-6 4-6)로 패해 대회 첫날 오스트리아와 1승 1패를 기록했다.

다음날에는 복식과 단식 2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복식에서는 남지성-송민규(KDB산업은행)가 알렉산더 엘러-루카스 미들러를 상대한다. 단식에서는 권순우와 노바크, 남지성과 로디오노프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국가는 9월로 예정된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한다. 한국은 2007년 이후 15년 만의 본선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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