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당찬 활동 포부를 전했다.

2일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체리블렛의 새 앨범은 1년 2개월 만이다. 보라는 "길다고 느껴질 수 있는 공백기지만 그만큼 실력적인 부분,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히려 저희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자신 있게 저희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앨범에 '위시'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만큼, 체리블렛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위시'도 언급했다. 해윤은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고 알아주시는 게 저희 위시"라고 했고, 보라는 "하나 더 덧붙이면 보고싶은 분들을 좀 더 편하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팬분들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해윤은 "기존에 러블리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인사드렸는데 러블리와 에너제틱 사이에 어떤 수식어가 들어가도 찰떡인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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