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정재원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정재원은 26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팀 추월에서 김민석, 문현웅과 팀을 이뤄 3분52초1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남자 5000m와 10000m, 매스스타트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던 정재원은 이로써 대회 4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정재원과 함께 팀을 이뤄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따낸 김민석은 3관왕에 올랐다. 김민석은 남자 1000m,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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