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가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차민규는 20일(한국시각) 오후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입장한다.

차민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폐회식 기수의 영예까지 안게 됐다.

한편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쇼트트랙의 곽윤기, 김아랑이 선수단 기수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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