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체육회가 메타버스를 활용해 체육인 통합정보시스템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체육회는 "15일 오후 2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의 체육인 통합정보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오픈 예정인 체육인 통합정보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 시스템 구축 결과 및 변동 사항을 안내하고, 개정된 경기인 등록규정의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체육인 통합정보시스템은 체육계 혁신안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 등록, 체육인 생애주기의 전반적인 이력관리 기반 마련, 정보서비스별 회원 정보 통합 등을 위해 2021년 구축됐다.

또한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형식으로 실시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효율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교육 대상은 경기인 등록 또는 실적관리 등의 유관업무 직원 및 체육정보화, 스포츠 정보통신기술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체육단체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교육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속적인 보완 및 개선을 통하여 체육인 대상 정보서비스 제공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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