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만나 40분간 면담했다.

대한체육회는 "이기흥 회장이 IOC 본부 호텔 내 바흐 위원장 집무실에서 바흐 위원장, 제임스 매클라우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담당 국장을 만나 앞으로 IOC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바흐 위원장은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 중 폐쇄루프를 운영하여 루프 내 코로나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한국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이기흥 회장은 바흐 위원장에게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양 기관장은 올해 10월 중순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가 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총회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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