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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윤 / 사진=팽현준 기자 |
15일 한승윤의 솔로 미니앨범 '러벤더(Lovender)'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한승윤은 '싱어게인' 시즌 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이후 부모님들이 반응도 뜨거웠다고. 한승윤은 "어머니와 아버지 반응이 조금 다르다. 어머니는 전화를 자주 하신다. '어디 나가는 데 없냐. 알려줘라' 어머니는 주로 스케줄을 물어보시고, 아버지는 '사인 좀 해달라' 하신다. 스케줄은 궁금해하지 않으시고 '지인분들이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사인을 해놔라' 하신다"며 웃었다.
한승윤은 '싱어게인' 시즌 2도 보고 있다며 눈여겨 보는 출연자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17호였는데 17호가 누군지 궁금하더라. 사실 저랑은 상관없지만 제가 17호였으니까 '시즌 2의 17호는 누구일까' 해서 봤는데 대박이시더라. 약간 마음 속으로 응원하게 된다. 알고 보니까 시즌1 같이 출연한 정홍일 형님하고도 친한 사이더라. 그것도 깜짝 놀랐다.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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