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바이애슬론 대표팀 예카테리나 에바쿠모바가 49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에바쿠모바는 11일(한국시각) 중국 장자커우 국립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7.5km에 출전해 49위(23분19초4)에 올랐다.

바이애슬론은 스키를 타며 정해진 사격장에서 총을 쏘는 종목이다. 스프린트에서 여자는 2.5km마다 5발씩 2차례 사격한다.

에바쿠모바는 2018 평창올림픽 출전을 위해 러시아에서 귀화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선수다. 평창 대회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최고 순위 타이기록인 16위(개인 15km)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여자 개인 15km에 출전해 73위(52분31초4)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올림픽이 첫 출전인 김선수는 83위(25분18초2)에 올랐다. 김선수는 지난 여자 개인 15km에서 84위(56분37초5)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20분44초3을 기록한 마르테 올스부(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은메달은 30초9 뒤진 외베리(스웨덴), 동메달은 37초2 뒤진 도로테아 뷔에러(이탈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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