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더쇼'의 새 MC로 에이티즈 여상, 크래비티 민희, 케플러 김채현이 낙점됐다.

18일 SBS MTV는 "올해 음악 프로그램 '더쇼'의 새 MC로 에이티즈 여상, 크래비티 민희, 케플러 김채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대세돌'로 활약 중인 에이티즈의 여상과 '퍼포비티'로 불리며 4세대 퍼포먼스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그래비티의 민희, 그리고 데뷔와 함께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 타이틀을 입증한 케플러 김채현의 '케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1년에도 MC로 활약했던 여상은 독특한 4차원 캐릭터와 재치 있는 멘트로 프로그램에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컴백 스타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배워보는 '강습소' 코너에서 댄스 실력을 뽐내 전세계 K팝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쇼' 측에 따르면 함께 발탁된 민희, 김채현은 강아지 비주얼과 상반되는 반전 카리스마 매력을 자랑할 전망이다.

'더쇼'는 25일 저녁 6시 SBS MTV, SBS FiL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며, SBS MTV와 MTV Asia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 MTV Russia, MTV Hits France, 일본 TBS 채널을 통해 총 86개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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