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안예은이 '초통령'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안예은은 지난 4월 발매한 EP 앨범 '섬으로'를 잇는 EP 앨범 '섬에서'를 발매하며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앞서 안예은은 '문어의 꿈'을 통해 음원이 역주행하며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돌풍을 일으켰고, '초통령'이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안예은은 "어마어마한 별명을 얻게 됐다. 더불어 유년기, 유소년기 과정에 계신 분들께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그 덕분에 원조 격이 되시는 뽀로로 선생님과도 콜라보를 해봤다. 굉장히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7살 된 쌍둥이 아들이 있는데 온라인으로 장기자랑 영상을 보여줬는데 '문어의 꿈'을 했더라. 오늘 예은이 이모 만나러 간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저도 팬이지만 예은 씨 덕분에 저희는 부자가 팬인 거다. 아들과 제가 같은 사람의 음악을 듣게 된 거다. 제가 더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그들의 꿈과 희망이 되어 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