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그룹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다섯 번째 멤버는 '정수'로 밝혀졌다.

JYP는 지난달 25일 새로운 데뷔 프로젝트를 예고한 이래 그룹명 'Xdinary Heroes'를 발표했고 새 보이그룹 멤버 구성을 소개하는 개별 티저 콘텐츠를 연일 공개 중이다. 19일 0시 6분에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수의 영상을 게재해 그룹 최종 조합을 기대케 했다.

11월 15일부터 오전 12시 6분마다 업로드되는 해당 티저 시리즈는 Xdinary Heroes 멤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모습을 담아내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첫 주자 주연을 시작으로 오드(O.de), 가온, 준한(Jun Han)이 공개됐고 다섯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멤버 정수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등장해 Z세대만의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감성을 전했다.

정수는 깨진 휴대폰을 붙들고 시무룩해 하지만 이내 보드를 뒤집어 건반을 쳤고 생동감 넘치는 키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정수를 비롯해 앞서 주연, 오드, 가온, 준한 모두 주변의 소음을 순식간에 음악으로 전환시키며 지친 일상을 비범하게 바꾸는 특별한 능력을 꺼내 보여 눈길을 끈다.

JYP는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멤버별 특징, 잠재력을 서사화한 드라마타이즈 티저를 통해 새 얼굴들을 최초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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