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JTBC '슈퍼밴드2' 준우승팀인 CNEMA(시네마)가 플로(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 모스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활동 준비를 시작한다.

플로 측은 "지난 5일 JTBC '슈퍼밴드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영화 같은 음악과 이야기를 만들어갈 밴드 시네마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음반 기획, 제작 및 공연 기획은 당사가 맡고, 매니지먼트는 모스뮤직이 맡아 앞으로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네마는 기탁(보컬/기타), 김슬옹(드럼), 변정호(베이스), 임윤성(보컬/트럼펫)으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에서 방송 초반부터 일찌감치 멤버를 확정 짓고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하였고 준우승까지 거머쥔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다.

오디오플랫폼 플로(FLO)를 비롯하여 콘텐츠 제작 및 투자, 공연, 엔터테인먼트까지 음악 소비 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드림어스컴퍼니는, JTBC '슈퍼밴드'1, 2 및 '팬텀싱어3'의 투자사로 참여했고, 모스뮤직은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호 등 실력파 뮤지션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의 자회사로 뮤지션 개개인의 음악성을 살려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다.

한편, 시네마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슈퍼밴드2 콘서트에 참여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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