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co-Back 캠페인'이 '에코콘서트'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16일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는 "12월 21일 지속가능환경캠페인 '에코콘서트(시즌1)'를 통해 'Eco-Back(에코-백) 캠페인'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Eco-Back 캠페인'은 '예전의 삶을 본삼아 자연을 복구하자'는 뜻으로 지금의 소비중심적 문화에서 아껴쓰고 나눠쓰고 보듬어쓰던 예전의 생활습관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최수일 대표는 "생활습관을 조금만 불편하게 하면 자연을 회복하는 시간이 빠를 것"이라며 "환경잡지에서 본 7R 마인드를 생활습관으로 실천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지속될 에코콘서트는 생활 속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습관 이야기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에코콘서트는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12일 7시에 열린다. 박학기, 여행스케치, 키썸, 에이프릴세컨즈, 조선그루브유닛, 메가맥스, V-star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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