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故 유동숙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흘렀다.

유동숙은 지난 2010년 11월 11일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같은 해 10월 25일 유동숙은 영화 '심장이 뛰네'로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초청돼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했다. 그러나 귀국 후 몸살과 호흡곤란 증세를 겪다 결국 숨을 거뒀다.

당시 소속사 측은 "병명을 알 수 없는 심혈관질환으로 갑자기 명을 달리 했다"며 "배우 유동숙의 명복을 빈다"고 전한 바 있다.

1973년생인 유동숙은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또한 영화 '사자성어' '달콤, 살벌한 연인' '남과 여'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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