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완전체 재결합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CJ ENM 관계자는 3일 스포츠투데이에 "워너원 전체 멤버들과 '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워너원의 재결합이 성사된다면 2019년 1월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2년 10개월여 만이다.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8년 12월 31일 예정된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활동을 마무리지었고, 이듬해 1월 단체 콘서트를 끝으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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