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해피 바이러스'로 'MJ세대'의 시작을 예고했다.

아스트로 MJ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오늘(3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 (해피 바이러스)'의 타이틀곡 '계세요 (Get Set Yo)'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일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상자를 옮겼던 MJ가 이번엔 직접 배달에 나섰다. '비대면 행복 배달부'로 변신한 MJ의 모습과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오브제들이 유머러스한 긍정 에너지를 전해주는 듯하다.

특히 '계세요 (Get Set Yo)'의 신나는 멜로디와 함께 가사 일부와 포인트 안무가 베일을 벗어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고 있다. MJ는 "계세요"에 맞춰 양팔을 크게 활용하는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빠른 비트로 이어지는 "이젠 날 따라와 따라 콧바람 바람 신바람 밤 밤" 파트에서는 발재간을 더해 화려한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티저 영상 말미에는 '계세요 (Get Set Yo)'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트로트 신동' 김태연의 모습도 살짝 공개돼 MJ와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짧은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 MJ의 '계세요 (Get Set Yo)'는 펑크 뮤직 기반에 트로트를 가미한 레트로 댄스곡이다. 트로트계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미스트롯2' 결승곡 '돋보기',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등을 프로듀싱하며 트로트 음악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탁, 지광민 콤비의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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