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최필립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필립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달라. 둘째가 저희에게 왔다. 왠지 둘째가 올 것 같았는데 역시 제 촉이 맞았다"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산부 체험 중인 최필립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최필립은 "배가 많이 나와 굳이 체험을 안 해도 알 것 같았는데, 해보니 정말 힘들다"며 "앞으로 아내 앞에서 완전군장 행군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겠다. 임산부님들 존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첫째 아들 삼아 잘 키워준 우리 아내, 출산까지 힘내자. 항상 고맙다"며 "나만 잘하면 된다"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최필립의 둘째 초음파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필립 2017년 9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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