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SK는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를 맞이해 슬로건을 'Jump Up, Cheer Up, Never Give Up'으로 정하고 로고를 공개했다. 동시에 2021-2022시즌 포스터도 함께 발표했다.

SK는 5일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팀 전력을 Jump Up 시키고 선수와 팬들이 모두 즐겁고 재미있는 농구를 위해 Cheer Up을 하며, 어떠한 고난과 위기가 와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Never Give Up을 슬로건으로 정해 다가오는 2021-2022시즌에는 팬들과 함께 봄 농구를 한다는 목표를 슬로건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SK는 비시즌 동안 전희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고, FA 허일영, 자밀 워니와 리온 윌리엄스의 계약 등으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히, 최준용의 복귀로 김선형, 최부경, 안영준, 허일영 등 주전급 선수들의 활용폭을 넓혀 전력을 다양하게 펼칠 수 있게 됐다.

지난 9월 상주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번 시즌 가능성을 보여줬던 SK는 9일 오후 2시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하며, 11일 오후 6시, 서울 삼성과의 S더비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2021-2022시즌 첫번째 S더비로 홈 개막전을 치르는 SK는 새롭게 선임된 전희철 감독의 선임 축하 행사 및 인사로 개막식을 열 계획이다.

경기 중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양팀 선수들이 온라인 편파중계를 진행하고, 경기 전 팬들이 선수 응원 문구를 보내주면 경기장내 LED 전광판에 노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 후 양팀 선수들은 승리팀의 S더비 T셔츠를 같이 입고 승리팀의 배너를 부착하는 행사도 실시된다.

이외에도 SK는 랜선 이벤트 등을 실시해 봄소와 소파, 허쉬 쵸콜릿 등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며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과의 아쉬운 첫 만남을 대신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