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측은 27일 기존 마블 작품에서 한 차원 더 발전한 프로덕션 및 액션 비하인드를 다룬 'NEXT LEVEL' 영상을 공개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제작진과 배우들이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도약을 이번 작품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코멘트와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액션 비하인드 시퀀스들이 가득 담겨 흥미로움을 더한다.

먼저 시무 리우는 "가장 기본적인 정체성은 바로 마블 영화라는 점. 당연히 액션은 물론 높은 완성도까지 보장된다"면서 이번 작품이 기존 마블 팬 뿐만 아니라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관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전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대형 스크린으로 보면 정말 놀랍고 스릴 넘칠 것. MCU 역대급 스케일이"이라며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과 격투 코디네이터를 맡은 앤디 쳉은 "반드시 모든 게 완벽해야 했다.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전부 액션에 활용했다"면서 좁은 버스 안에서 타격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샹치의 액션 시퀀스 탄생 비하인드도 전했다.
제작진 코멘트와 함께 보여진 샌프란시스코 도로 한복판을 질주하는 버스 장면은 관객들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는다. 마블 영화로 첫 할리우드 진출을 예고한 양조위는 "액션 리허설만 2주에 걸쳐 했다. 캐릭터의 격투 스타일은 그의 모든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면서 단순한 액션이 아닌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 녹아든 스타일을 보여줄 것이라 전했다. 양조위, 시무 리우 등 많은 배우들이 세계적인 스턴트 팀에게 훈련을 받는 모습도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아콰피나와 양자경는 "우리 스턴트 팀들은 정말 대단하다. 감탄했다. 이 영화는 특별하다"는 말을 전하며 상상 그 이상의 것을 선보일 이번 작품을 절대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다.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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