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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 / 사진=Gettyimages 제공 |
신지애는 25일 일본 삿포로 타키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 이후 한 달 만의 승전보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는 2020-2021시즌 4승, JLPGA 투어 통산 28승을 기록했다. 또한 개인 통산 61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신지애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추격자들이 오히려 타수를 잃으면서 차이를 벌렸고,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전미정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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