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28, 솔레어)이 파마리서치의 후원을 받는다.

파마리서치는 "LPGA 톱 랭커 고진영과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진영은 22일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부터 파마리서치 대표 브랜드인 '리쥬란'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아울러 화보촬영과 SNS 등을 통해 리쥬란 브랜드 홍보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리쥬란과 함께할 고진영은 2013년 프로데뷔 이후, 올해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우승을 비롯해 LPGA, KLPGA, European 투어 통산 19승을 거둔 세계적인 선수이다. 특히 2020년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로 금메달 사냥에도 나선다.
 
고진영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리쥬란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더 좋은 성적을 통해 리쥬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와 동반자가 되어서 기쁘다. 고진영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동반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리쥬란이 각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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