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청량섹시한 마린룩 비주얼을 선보였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1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VAMOS (바모스)’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메가엑스는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마린룩으로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블랙&화이트 색감의 깔끔한 스타일링이 11인 11색의 개성을 온전히 담아내며 청량한 매력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연습실의 내추럴한 무드 속에서도 오메가엑스의 유려한 춤선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이어져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다. 장난기 넘치는 흥을 발산하며 무대 밖 반전 매력까지 선보인 오메가엑스는 영상이 끝날 때까지 쉴 새 없이 바뀌는 동선에도 각이 잡힌 군무를 빈틈없이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 한겸은 전통 부채를 펼치는 제스처로 포인트 안무 ‘덩기덕 춤’과 한국적 장단의 디테일을 살리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VAMOS’ 뮤직비디오 조회수 공약 이벤트를 내걸었고, 이번 마린룩 버전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콘셉트의 영상이 추가로 베일을 벗을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메가엑스가 안무 영상을 통해 선보인 타이틀곡 ‘VAMOS’는 경쾌하고도 이국적인 사운드에 라틴풍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트렌디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탄탄한 보컬과 감각적인 래핑이 다이내믹한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치명적이고 절제된 카리스마 속 숨겨둔 청량한 소년미를 선보인 오메가엑스는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하며 ‘대형 괴물 신인’의 위력을 제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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