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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운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
최운정은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운정은 앨리슨 리(미국), 소피아 포포프(독일), 에이미 올슨(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과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하타오카 나사(일본), 찰리 헐(잉글랜드), 로렌 스티븐슨(미국),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이상 7언더파 65타)와는 2타 차다.
최운정은 올해 게인브리지 LPGA(공동 8위),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7위)에서 톱10을 기록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했던 최운정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을 노린다.
박인비와 전인지는 4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고진영과 이정은, 허미정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최나연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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