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 티오프 시간이 기상악화(낙뢰)로 인해 예정보다 3시간10분 지연됐다.

28일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에서는 KLPGA 투어 2021시즌 7번째 대회인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가 진행된다.

하지만 날씨가 문제다. 예정대로라면 이날 오전 6시50분부터 1라운드가 진행됐어야 하지만, 비와 낙뢰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7시50분, 8시30분, 10시로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벌써 처음 예정됐던 티오프 시간보다 3시간10분이나 지연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 올 시즌 3승을 기록한 박민지, '메이저 퀸' 박현경, 통산 상금 50억 원 돌파를 노리는 장하나 등이 출전해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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