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 백현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5월 6일 1억4769만7596표를 받아 제151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서른 번째 생일을 맞은 백현을 위해 팬클럽 엑소엘은 각종 SNS에 ‘#배켜니생일축하해’, ‘#오월을_빛내는_큥탄일’ 해시태그와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우리 백현이’, ‘백현아 항상 이 자리에서 함께할게’ 등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긴 엑소엘은 ‘최애돌’에서 화력을 모아 투표함으로써 투표 시작 약 33분여 만에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앞서 백현은 5월 1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스페셜 라이브 ‘B-DAY: BAEKHYUN-DAY’를 진행하며 팬과 함께 온라인 생일파티를 즐겼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물론 미리 준비해둔 앞으로의 행보를 언급하며 특유의 재치 있는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백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영유아를 위한 의료비로 쓰인다. 백현은 지금까지 기부요정 2회 달성으로 누적 기부금액 100만 원을 기록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2450만 원이다.

한편,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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