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 미디어 쇼케이스가 26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엔하이픈은 데뷔 2개월 만에 신인상 4개를 거머쥐며 활약했다.

이에 대해 엔하이픈은 "이렇게 빨리 받을 줄은 몰랐는데 팬들에게 큰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신인상을 받으면서 더더욱 열심히 하고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자고 다짐을 했다. 시상식 무대에서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편곡도 하고 댄스 브레이크도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선우는 "신인상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신인상을 주셔서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다. 트로피를 들고도 믿기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 선주문량도 23일 오전 기준 45만 장을 기록했다. 데뷔 앨범 대비 15만 장 많은 수치다.

선우는 "저희도 얼떨떨했다.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데뷔 5개월 된 신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에 더 집중할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희승은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는 얼마 안 된 신인인데 너무 감사하다. 선주문량이 놀라운 수치이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 들뜨지 않고 본분에 더 집중하는 것이 저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보여드리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앞으로는 더더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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