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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26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에 따르면, 지난해 총 4673만6741명의 내장객이 전국에 운영 중인 6홀 이상 501개 골프장(9789개 홀, 18홀 환산 543.7개)을 방문했다. 이는 2019년 전체 내장객 4170만992명보다 12.1% 증가한 수치다.
4673만6741명의 내장객 가운데, 회원제 골프장 160개를 찾은 내장객은 1615만23명이었으며, 대중제 골프장 341개소를 방문한 내장객은 3058만6718명이었다. 경영지표인 1홀당 평균 내장객은 4776명으로 전년(4391명) 대비 385명(8.8%) 증가했으며, 회원제 평균 내장객은 4442명, 대중재 평균 내장객은 4973명을 기록했다.
1홀당 평균 내장객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으로 5707명이었다. 제주는 3388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전국 골프장수와 홀수도 2019년 494개, 9496홀에서 지난해 501개, 9786홀로 각각 1.4%, 3.1% 증가했다. 회원장 골프장은 2019년 169개, 3826홀에서 올해 160개, 3636홀로 줄었다. 그러나 대중제 골프장은 2019년 325개, 5670홀에서 지난해 341개, 6150홀로 크게 증가했다.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수는 약 1572만3396명에서 1615만23명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대중제 골프장 이용객수는 2597만7596명에서 3058만6718명으로 17.1%나 증가했다.
한편 이번 통계에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체력단련장과 미군기지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포함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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