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GC 헤리티지(총상금 7110만 달러) 둘째날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17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올렸다. 임성재는 콜린 모리카와(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김시우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31위에 머물렀다.

이경훈은 2언더파 140타를 기록, 공동 54위에 그쳤다,

안병훈과 최경주는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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