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예 나경이 '불새 2020' 드라마 OST 공개하며 가요계 데뷔한다.

소속사 HR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 나경이 실력파 래퍼 정민혁과 함께 SBS 드라마 '불새 2020' OST '모든 순간이 행복해' 음원을 공개하며 정식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5일 정오 공개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는 OST 제조기 작곡가 '필승불패'와 육상희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가 특히 돋보이는 미디엄템포 곡이다.

'불새 2020'(극본 이유진·연출 이현직)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 등이 주연으로 활약중이다.

앞서 나경은 지난 20일 비투비, 펜타곤, 송민호, TXT, 골든차일드 등 한류를 대표하는 K-POP 아이돌이 출연한 '월드 응원전 시즌2' 무대에 래퍼 정민혁과 함께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특히 래퍼 정민혁은 중국 6년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프로그램 '2021 BTV 춘절만회 한국 오디션’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이자 최고의 그룹 마마무 휘인이 피처링해 화제가 되었던 'HOLE-DAY'가 대표곡이다.

나경은 소속사를 통해 “실력파 래퍼 정민혁님이 의리로 제 데뷔곡에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조만간 싱글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경, 정민혁이 함께한 '불새 2020' OST '모든 순간이 행복해'는 이날 정오에 오픈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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