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제137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시우민은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1억1594만0026표를 받았다.

26일 생일을 맞은 시우민을 위해 수많은 엑소엘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팬들은 “민석이 덕분에 매년 돌아오는 3월이 행복해”, “민석이는 나의 유일한 봄이야”,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 등의 애정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남자 개인 순위 1위와 동시에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엑소 시우민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시우민은 지금까지 기부천사 6회, 기부요정 6회 총 12회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 65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1550만 원이다.

한편, 시우민은 27일 단독 온라인 팬미팅 ‘ON : XIUWEET TIME’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미팅 준비에 한창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던 시우민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팬덤 엑소엘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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