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NCT 런쥔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7288만7895표를 받아 제133대 기부요정에 등극했다.

23일 스물두 번째 생일을 맞은 런쥔을 축하하기 위해 팬덤 엔시티즌(NCTzen)은 각종 SNS에 ‘#런쥔이란_영화의_스물두번째_장면’ 해시태그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힘을 합쳐 투표함으로써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이날 NCT 공식 SNS 채널에는 ‘HAPPY BIRTHDAY TO RENJUN WE♡YOU’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돼 런쥔의 생일을 맞이한 팬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엔시티즌은 일찍이 ‘최애돌’ 앱에서 기념일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서포트를 달성하며 생일을 포함한 2주일간 지하철 CM보드 광고를 펼치기도 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런쥔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인다. 런쥔은 처음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누적 기부금액 5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1350만 원이다.

한편 런쥔은 NCT DREAM으로 4월 컴백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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