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3인조 밴드로 돌아온 어바우츄(AboutU)가 오늘(6일) 신곡 '타임 투 샤인(Time To Shine)'을 발표한다.

어바우츄가 2020년 2월 발표한 '내 사탕 누가 먹었어' 이후 1년여 만에 6일 저녁 6시 신곡 '타임 투 샤인'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서브 타이틀곡인 '원 스태리 나잇(One Starry Night)'도 함께 공개한다.

'타임 투 샤인'은 프로듀서 불스아이의 곡이다.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에 리드미컬한 비트가 어우러졌으며, 리드보컬 이수의 귀를 내리 꽂는 보이스 사이사이 기타 도윤과 보컬 네온의 서브 보컬이 더해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말 그대로 '이제 빛날 시간이다'라는 뜻처럼 희망과 의지를 노래한 곡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움츠러든 사람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불을 일으키고자 하는 어바우츄의 열정을 담았다.

서브 타이틀곡 '원 스태리 나잇'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수많은 별빛 아래서 오랫동안 숨겨온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아름답고 감성적인 모던 록으로 심플한 사운드로 시작해 점점 강렬해지는 연주가 특징이며 메인보컬 이수와 기타 도윤이 서로 다른 보컬의 매력이 섞여 더욱 다채로운 감성을 담아냈다.

도윤이 작사, 작곡에 이어 디렉팅, 믹싱&마스터링까지 직접 작업해 3인조로 새 출발하는 어바우츄만의 음악적 개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한편 어바우츄는 기존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앰프 뮤직(AMP MUSIC)으로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권리를 옮기며 3인조 밴드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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