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배드 해비츠(Bad Habits)'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시작될 배드 해비츠' 활동을 예고하는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배드 해비츠'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의 수록곡이자 소속사 선배인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게임의 던져진 크래비티가 룰 브레이커의 역할을 한다는 서사를 담은 '배드 헤비츠'는 멜로디컬한 라인들과 속삭이는 포인트로 발매 당시부터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마이 턴(My Turn)'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크래비티는 후속곡 '배드 해비츠'로 빠르게 컴백,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의 '마이 턴'과는 또 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쓰는 거침없는 행보로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도 '마이 턴' 활동을 통해 열렬한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신예로 주목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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