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원호가 제124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돼 기부한다. 원호는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6138만5042표를 받았다.

1일, 29번째 생일을 맞은 원호를 위해 수많은 위니(팬덤명)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팬들은 ‘#사랑의동의어_원호_그자체’ 해시태그와 함께 “위니는 언제나 원호를 응원해”, “원호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지금처럼 그 자리에 있어줘” 등의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기며 남자 개인 순위 1위와 동시에 기부요정을 탄생시켰다.

이날 원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싸랑하는 위니들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위니 덕분에 새롭게 태어난 날이야!!”라고 글을 올리며 전세계 팬들을 향한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생일 기념 브이라이브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원호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원호는 처음 기부요정이 돼 총 1회 기부, 누적 기부금액 50만 원을 달성했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700만 원이다.

한편, 지난 26일 첫 번째 미니앨범 Part 2 ‘러브 시노님 #2 : 라잇 포 어스(Love Synonym #2 : Right for Us)’을 발매하고 컴백한 원호는 타이틀곡 ‘루즈(Lose)’로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며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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