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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 / 사진=피네이션 제공 |
28일 현아는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 (암 낫 쿨)' 발매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아는 가수로서 활동하며 느낀 바를 전했다."어릴 때는 지금처럼 느끼지 못했다. 아빠가 '가수가 되고 싶다면 사람들이 있어서 네가 있다는 걸 기억하라'고 하셨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생각이 나 많이 울 뻔 했다"고 말했다.
또 수록곡 'Party, Feel, Love(파티, 필, 러브)'의 피처링을 도와준 연인 던에 대해 "고맙다. '암 낫 쿨'을 준비하며 싸이, 던과 함께 재밌게 작업을 했다. 특히 '파티, 필, 러브'는 3년 전 하고 싶었던 곡이다. 던 도움으로 좋은 곡을 수록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가는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쇼윈도'라는 곡은 작곡가가 저를 지켜볼 때 많이 아파보였나보다. 작곡가가 선물해준 곡인데 나는 이런 메시지들 덕분에 음악을 계속 하고 또 즐거워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이 났다. 제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외로움이 담겼다. 팬들도 들으면 좋아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암 낫 쿨' 앨범은 타이틀곡 '암 낫 쿨'을 시작으로, 'GOOD GIRL(굿 걸)', 'Show Window(쇼윈도)', 'Party, Feel, Love(파티, 필, 러브)', 'FLOWER SHOWER(플라워 샤워)'로 채워졌다. 특히 타이틀곡 '암 낫 쿨'은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에스닉한 신스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로 현아만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한편 현아의 7번째 '암 낫 쿨'은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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