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도굴'이 1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중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전날 하루 동안 3만41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3만1635명을 기록했다. '도굴'은 개봉 이후 13일 동안 꾸준히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2위는 '내가 죽던 날'이다. '내가 죽던 날'은 1만3431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14만1896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역시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일일관객수 1만1224명, 누적관객수 145만2341명.

4위 '이웃사촌'은 18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69명이다. 아직 개봉 전인 작품으로 개봉 후 관객 동원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5위 '애비규환'은 1443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1만7598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영화관을 찾은 총 관객은 7만2371명이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