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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애 / 사진=DB |
신지애는 19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랭킹 38위에서 8계단 상승한 순위다.
신지애는 지난 18일 막을 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에서 시즌 1승, J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기록하며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없어 상위권 랭킹에는 큰 변동이 없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김세영이 그 뒤를 추격했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3위에 자리했고, '골프여제' 박인비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니얼 강(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나란히 5-7위에 포진했다.
박성현은 8위를 지켰으며, 이민지(호주)와 렉시 톰슨(미국)은 각각 9, 10위에 랭크됐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1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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