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현우 / 사진=라이언하트 제공 |
지현우는 최근 MBC에브리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 이하 '연애는 귀찮지만') 종영을 맞아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연애는 귀찮지만'은 연애는 하고 싶은데 심각한 건 부담스럽고, 자유는 누리고 싶은데 외로운 건 싫은 2030 남녀들의 솔직 발칙한 한 지붕 각방 동거 로맨스다. 지현우는 극 중 상대의 감정선과 아픔까지 어루만지는 정신과 의사 차강우 역을 맡았다.
이날 지현우는 상대역이었던 배우 김소은와의 호흡에 만족을 드러냈다. 김소은은 극 중 소설가를 꿈꾸는 프리랜서 교열자 및 카페 알바생 이나은 역으로 변신했다. 그는 "김소은의 연기 경력이 저와 비슷하고 전에도 작품을 같이 한 적이 있어 편했다. 눈빛을 보면 어떤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뭘 표현하고 싶어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은과의 애정신은 모두 설렜다. 특히 1회부터 7화까지, 이나은을 좋아한다는 마음을 알게 되기 전까지 그에게 툭툭 던지는 대사들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현우는 극 중 VIP 전문 보디가드 정훈 역으로 활약했던 그룹 B1A4의 공찬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는 "처음 공찬이 B1A4인 줄 몰랐는데 자꾸만 눈이 가고 매력이 있었다. 생각도 바르고, 귀엽기도 하고 매력이 있었다. 공찬을 보며 계속 웃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