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온라인 팬출정식을 개최한다.

현대모비스는 25일 "29일 오후 7시 2020-2021시즌 온라인 팬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2020-2021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팬과 함께 V8을 향한 온라인 출정식을 실시한다. 새로운 응원단과 응원 퍼포먼스 소개, 선수단 출사표, 토크 팬미팅, 선수와 코칭스태프 간의 대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ZOOM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선수들과 질의응답 등 출정식에 함께하고 싶다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공지를 확인해 ZOOM LIVE 참여를 신청하고, 단순 시청을 원할 경우 오후 7시에 맞춰 유튜브 라이브에 접속하면 된다. ZOOM LIVE 참여 신청 마감은 28일 오후 6시까지다.

이날 출정식엔 유재학 감독을 포함해 새 주장 함지훈, FA 최대어 장재석, 외국인선수 숀 롱 등이 모두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2020-2021시즌 슬로건과 새롭게 합류한 치어리더를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스페셜 이벤트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간 퀴즈 대결, 유망주 김국찬과 서명진의 3점슛 대결이 진행된다. 팬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이번 시즌 공약을 결정, 패자는 팬과 함께 만든 공약을 시즌 중 이행해야 한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출정식에 참여한 팬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0월9일 서울 SK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11일 원주DB와 첫 홈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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