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스타 역사강사 이다지가 남다른 떡볶이 사랑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이다지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치팅데이에 밀가루 음식부터 먹을 건데 뭘 먹으면 좋을지"를 물었다.

사전에 따르면 치팅데이(Cheating Day)는 '(몸을) 속인다'라는 뜻의 'Cheating'과 '날(日)'이라는 뜻의 'Day' 가 합성돼 만들어진 용어다. 식단 조절 중 부족했던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1~2주에 한 번 정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을 뜻하는 말이다.

이에 이다지는 탄수화물에 화색을 보이다 "저도 치팅데이 때 탄수화물을 먹는다. 파스타로 시작해서 떡볶이로 끝난다. 탄수화물 파티를 하는 날이다. 딱 하나를 권한다면 떡볶이를 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의 소울푸드 떡볶이"라며 "쌀 떡볶이보다는 밀 떡볶이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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