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반도'가 3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하루동안 '반도'는 6만992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00만4534명을 기록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팬데믹 이후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 개봉 14일째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반도'의 주역들은 300만 돌파를 기념해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강동원, 이정현, 이레, 연상호 감독은 숫자 300 모양의 초가 꽂혀있는 케이크와 함께 300만 돌파를 자축했다.

2위 '알라딘'은 같은 날 7945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263만2943명의 기록을 보였다. 3위 '#살아있다'는 3525명의 일일관객수로 '알라딘'과 큰 격차를 보였다. '#살아있다'는 이로서 189만455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로 우뚝 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2788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5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는 중이다. 5위로 하락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253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만863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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