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이소영과 동반 플레이에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4일부터 롯데 스카이힐 제주에서 펼쳐지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 2라운드 조 편성을 공개했다.

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김보아, 이소영과 함께 4일 낮 12시20분 1번 홀부터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고진영은 최근 박성현과 슈퍼매치를 펼친 것을 제외하면, 올해 한 번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김보아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소영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KLPGA 전관왕' 최혜진은 배선우, 김세영과 함께 1,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박현경은 이다연, 임희정과 같은 조에 편성됐으며, 이정은6은 조혜림, 허다빈과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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