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동물농장' 장예원이 청줄청소놀래기에 대해 소개했다.

31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MC 신동엽, 정선희, 장예원,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니안은 "바다의 청소부가 있다"며 그 주인공은 해삼과 게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토니안은 "바다에도 어쩔 수 없이 바다 동물의 사체가 쌓이고 유기물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 게와 해삼이 바다 사체를 먹으며 바다 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예원은 "바다 정화에 힘쓰는 바다 청소부가 있다면, 물고기들의 청결을 담당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청줄청소놀래기를 소개했다. 청줄청소놀래기는 물고기들의 입 속 구석구석을 청소한다고. 뿐만 아니라 사람의 입 안에도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은 "청줄청소놀래기의 경우 대형 어류나 곰치, 상어에 다가가도 몸 청소할 때는 절대 잡아먹히지 않는다. 꼬리를 흔들며 청소 중인 걸 어필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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