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는 전주의 명물 바지락물갈비 맛집이 공개됐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생생정보'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바지락물갈비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이 집의 메인메뉴는 전주의 명물 물갈비였다. 특히 이 물갈비는 다른 물갈비와 다르게 바지락이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맛 본 손님들은 '다른 가게와 다르게 시원한 맛이 느껴진다' '바지락이 들어있어서 더 풍미가 풍부한 것 같다' '맛과 향이 강하지만 조화가 잘 돼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또 물갈비 국물에 밥을 비벼 먹는 게 일품이라고 덧붙여 입맛을 돋웠다.

주인장은 "바지락 물갈비를 만들 때 신선한 재료가 필수"라며 "고창에서 난 국내산 바지락을 직접 받으러 간다. 신선한 바지락만 골라서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며 "거래한 지 17년 됐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국내산 돼지갈비만 사용하고 있다. 또 손질을 할 때 핏물을 완벽하게 제거해 잡내를 없앤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념장을 만들 때에 건새우와 말린 바지락을 갈아서 만든 가루를 양념장에 넣어 풍미를 더해준다. 또 고기에 양념을 잘 버무려 이틀간 숙성을 하면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바지락물갈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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