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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
21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터넷 성인 방송, 일명 '벗방'의 실태를 파헤치고 이들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인 방송인 '벗방'에 참여하는 여성들이 개인으로도 활동할 수 있지만 '벗방' BJ들을 관리하는 엔터테인먼트가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특히 이 엔터테인먼트는 고수익을 제안해 여성들을 유혹한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성인방송 BJ로 활동했던 여성은 "하루에 1400만 원을 번다고 하더라. 눈 딱 감고 벗으면 된다고. 그래서 어린 친구들 중에서는 하겠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근데 부풀리기가 많이 된 얘기다. 인터넷 실태를 모르는 여성들한테 미끼가 되는 거다. 실제로 월 천만 원 정도 준다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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