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한국 골프 기대주' 김주형이 2020시즌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총상금 140만 뉴질랜드 달러)에서 쾌조의 출발을 했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뉴질랜드 퀸즈타운 밀브룩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공동 2위 그룹과 1타 차이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주형은 1번홀, 6번홀, 9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3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 10번홀에서는 이글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두 타를 더 줄였다. 12번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14번홀에서 버디로 타수를 만회했다. 16번홀과 18번홀에서 한 타씩 더 줄이며 7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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