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에드가 제압할 수 있을까? [UFC 부산]

입력2019년 12월 21일(토) 09:31 최종수정2019년 12월 21일(토) 09:31
정찬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프랭크 에드가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찬성은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에서 에드가와 메인이벤트 경기를 벌인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7시에 열린 공개 계체 행사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14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했다.

정찬성은 최초 오르테가와 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르테가의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으로 에드가를 만나게 됐다. 둘은 작년 UFN 139에서 격돌할 뻔했지만, 에드가가 다치면서 맞대결이 불발된 바 있다.

38세의 베테랑인 에드가는 작은 체구지만 뛰어난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기어이 상대를 넘어뜨리는 선수다. 특히 31번의 경기를 치른 바 있는 에드가는 20번의 일전을 가진 정찬성을 경험에서 압도한다. 에드가는 현재 UFC 페더급 4위에 위치해 있고 전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이다.

UFC 페더급 6위의 정찬성은 별명대로 좀비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갖고 있다. 맞고 또 맞아도 버티고 쓰러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하고 서브미션에도 강하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뛰어난 대처 능력과 반사신경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승부사다. 이번 경기에서도 정찬성 특유의 좀비 스타일이 발현된다면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관록'의 에드가를 꺾고 포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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