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다연이 세계랭킹 31위로 뛰어 올랐다.

이다연은 10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 랭킹보다 6계단 상승한 31위에 자리했다.

이다연은 지난 9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 통산 5승을 신고한 이다연은 2020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상위권에는 큰 순위 변화가 없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난주 랭킹을 유지했다.

고진영은 20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과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얼 강(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그 뒤를 이었다.

김세영은 6위에 이름을 올렸고,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정은6, 이민지(호주), 렉시 톰슨(미국)이 10위 안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