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우아한 가' 배우 임수향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8일 임수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드라마 '우아한 가' 석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도 많았고 어렵고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과 보내주신 응원의 한마디 한마디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고 이겨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배우고 많이 느낀 작품이었습니다. 더 좋은 작품 그리고 더 좋은 연기로 찾아뵐게요. 모석희"라는 종영 소감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임수향은 빨간색 베레모에 꽃무늬 자수가 새겨진 검은색 옷을 매치해 '우아한 가' 속 재벌가 외동딸다운 화려한 패션 센스를 뽐냈다. 반면 이어진 사진에서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안경을 낀 채로 꽃다발을 안고 있는 인간미 넘치는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수수한 모습에도 사랑스러운 그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임수향은 17일 종영한 '우아한 가'에서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